CJ푸드빌, 허민회 대표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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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대표는 1986년 CJ제일제당에 입사해 CJ투자증권 경영지원본부장과 CJ헬로비전 경영지원실장, CJ그룹 사업총괄 부사장을 거쳤다. 지난해 12월부터는 CJ푸드빌 운영총괄로 대표이사 직무 대행을 역임해 왔다.
회사 관계자는 "허 대표는 사업에 대한 안목과 추진력이 뛰어나며 특히 식품 및 식품 서비스에 대해 경험과 역량이 높아 이번에 선임됐다"고 설명했다.
허 대표는 "CJ푸드빌이 '한국 식문화의 세계화'라는 꿈과 비전을 CJ의 경영철학인 최초, 최고, 차별화를 추구하는 온리원(OnlyOne) 정신에 맞게 구체화하고 성과를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CJ푸드빌의 대표는 최근 4년간 총 세 번이나 교체됐다. 2008년 4월에 선임된 김일천 전 대표는 2년6개월 만에 그만뒀다. 김의열 전 대표는 취임 1년 만에 사임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h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