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6회째를 맞은 청암상 시상식이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렸습니다. 과학부문에 천진우 연세대 교수 등을 비롯해 총 3명이 각각 2억원의 상금을 수상했습니다. 정경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고 청암(靑巖)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업적을 기념하고 포스코 창립이념인 창의존중, 인재육성, 희생·봉사 정신 등을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06년 제정된 포스코 청암상. 과학부문에서는 천진우 연세대 교수가 나노과학과 의학을 접목한 나노의학 개척 공로로, 교육부문에서는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한 곽종문 한겨레중고등학교 교장이 각각 수상했습니다. 봉사부문에서는 인신매매의 아픔을 겪은 후 자신과 같이 고통받는 여성들을 위한 구조활동을 펼치고 있는 캄보디아 소말리 맘 여사에게 시상됐습니다. 정준양 청암재단 이사장(포스코 회장)은 시상식에서 다시한번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공생을 강조했습니다. 정준양 청암재단 이사장(포스코 회장) "대기업은 더 넓은 공색을 모색하는 막중한 역할과 책임을 맡아야 한다. 신뢰와 소통을 통한 동반성장과 사회공헌을 확대해 사랑받는 초일류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 포스코 청암재단은 1971년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이 설립한 `제철장학회`를 2005년 확대·개편해 새롭게 출범했으며, 매년 1백억원 수준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번 청암상 역시 청암재단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며 청암재단은 이 외에도 국내에 유학중인 아시아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포스코아시아펠로십과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우수 학생을 지원하는 지역사회장학 등의 사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WOWTV-NEWS 정경준 입니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남성 VS 야생거위, 치열한 한판 영상 `이게 웃겨?` ㆍ미국 사형수들이 먹는 `최후의 식사` 공개 ㆍ中 미녀배우 궁신량, 충격 민낯에… ㆍ강민경 `원피스 vs 바디수트 `어떤게 더 섹시해? ㆍ신지-유병재 상견례 “이미 ‘여보’ ‘마누라’라고 부르고 있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경준기자 jk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