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카다이렉트, 연령맞게 세분화한 車보험료…온라인 보험브랜드 1위 확고
현대하이카다이렉트는 2006년 4월 영업을 시작한 이래 모회사인 현대해상의 노하우와 질 높은 서비스를 바탕으로 자동차보험시장에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이카다이렉트의 성장 비결은 저렴한 보험료다. 시장 규모와 수익성, 장래 성장성, 채널 적합성 등의 요소를 복합적으로 분석해 30~40대 자동차보험 고객을 타깃으로 경쟁사보다 저렴한 보험료를 제시하는 가격전략을 쓰고 있다. 메인 타깃인 30대 구성비가 업계 평균보다 높은 30% 후반 대에 이른다.

하이카다이렉트는 온라인보험사로는 처음으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연령에 맞게 세분화한 맞춤형 상품인 ‘베이직’ ‘에버’ ‘위크엔드’ ‘패밀리’ 등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주행거리가 짧을수록 보험료를 더 할인받을 수 있는 ‘마일리지 자동차보험 특약’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보험에 가입하는 시점에서 미리 할인받는 ‘선할인’과 만기시 할인금액을 환급받는 ‘후할인’이 있으며 주행거리가 3000㎞ 이하면 보험 가입 때 최고 13.2%를 할인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상품이다.

현대하이카다이렉트, 연령맞게 세분화한 車보험료…온라인 보험브랜드 1위 확고
또 차량용 주행영상 기록기(블랙박스) 장착차량에 대해서는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블랙박스 특별요율 상품도 최근 가입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16일 개시계약건부터는 할인율이 전담보 기준 3%에서 5%로 할인율이 더 커지도록 배려했다.

연간 100만원의 자동차보험료를 납부하는 운전자의 경우 5만원가량을 추가 할인받는 효과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