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터키 FTA, 중기·프랜차이즈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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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터키 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2년 만에 타결됐습니다.
이번 FTA로 수출주도 업종 외에 중소기업과 프랜차이즈업체에게도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선미 기자입니다.
유럽 진출을 위한 지정학적 요충지이며, 떠오르는 ‘신흥시장’ 터키.
한-터키 FTA 체결로 우리 자동차와 철강, 석유화학 제품 등의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관세 철폐로 가격 경쟁력이 높아져 터키로의 수출물량이 더 늘어날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업종 외에 중소기업과 프랜차이즈업체도 새로운 판로개척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1년 국내 중소기업이 터키에 수출한 금액은 50억 달러에 달하지만, 수입한 금액은 8억 달러로 한국기업에 유리한 상황.
양갑수 중기중앙회 국제통상실 실장
“중소기업들이 유럽 진출 교두보로 삼는 강점에, 중소기업들의 수출규모가 수입규모보다 월등히 크기 때문에 유리할 것으로 판단”
중소기업 10개 업체 가운데 6개 업체가 한-터키 FTA를 긍정적으로, 나머지 40%도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터키에 진출한 치킨 프랜차이즈 BBQ도 현재 6개인 BBQ 매장을 더 빠른 속도로 늘릴 계획을 갖는 등 프랜차이즈업체도 제3세계 시장 진출을 모색중입니다.
WOW-TV NEWS 신선미입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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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미기자 ss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