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27일 오전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방한중인 마리오 몬티 이탈리아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갖고 양자 관계와 지역,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 상호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몬티 총리가 취임 이후 이탈리아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음을 평가했고, 몬티 총리는 한국이 제2차 핵안보정상회의를 개최해 국제 평화와 안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두 정상은 북한의 장거리로켓 발사 계획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북한이 발사계획을 철회하고 유엔 안보리결의를 준수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몬티 총리는 "장거리 미사일 로켓을 발사하는 것은 국제사회 신뢰를 깨뜨리는 행위이며 한국의 입장을 적극 지지한다"고 언급했으며, 이 대통령은 "북한에게 중국과 베트남처럼 개방해서 열린 사회로 나오라고, 지금이라도 장거리 로켓 발사 계획을 포기하고 국제사회 나오라고 계속 요구하고 있다"며 "북한이 개방해서 나올 경우 한국은 적극 지원할 것"이라는 입장을 설명했습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엄마가 발가락을 사줬어요" 다시 걷게 된 2세 소녀 ㆍ10세 소녀, 수면 중 비만으로 사망 ㆍ`균형감각 지존?` 스키타다 자는 아이 영상 눈길 ㆍ스타들의 반전 패션 “이건 몰랐지?” ㆍ곽현화 착시효과, 맨몸 방송? ‘아찔+절묘’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