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년전 부산 한 공장에서 시작한 LG그룹이 지난해 142조원에 매출을 기록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LG는 앞으로 글로벌 기업을 뛰어 넘어 100년을 넘어서는 영속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입니다. 한창율 기잡니다. LG그룹이 창립 65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창업주 고 구인회 회장이 자본금 300만원으로 부산의 90평짜리 공장에서 시작해 구자경 명예회장, 구본무 회장을 거치면서 이제는 매출 142조원의 거대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자산규모도 지난해 말 기준으로 100조원으로 넘어서며 840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한때 재계 2위까지 부상했던 LG였지만 2004년 GS와 LS그룹이 떨어져 나가면서 기업 규모가 축소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LG그룹은 이를 전화위복 기회로 삼았습니다. 잘할 수 있는 전자, 화학, 통신·서비스 등 3개 분야를 전문화해 LG전자, LG화학, LG유플러스 등을 글로벌 기업으로 키웠습니다. LG는 여기에 멈추지 않고 100년을 넘어서는 영속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입니다. [2012년 LG그룹 신년사] "용기있는 미래 준비가 요구됩니다. 단순히 경쟁기업을 따라잡겠다는 생각을 넘어서 올바른 방향과 남다른 길을 찾아 도전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경영이념인 `고객가치경영`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연구개발(R&D)을 그룹 차원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전기자동차 부품, 리빙에코, 헬스케어 등 그린에너지 4개 분야를 집중 육성해, 2015년까지 전기자동차 배터리, 태양광사업, LED 분야에서 10조원 이상의 매출 목표를 세웠습니다. WOW-TV NEWS 한창율입니다. 한창율기자 crh2090@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10세 소녀, 수면 중 비만으로 사망 ㆍ`균형감각 지존?` 스키타다 자는 아이 영상 눈길 ㆍ초콜릿으로 만든 공주 드레스 패션쇼 생생영상 ㆍ윤형빈 식스팩 실종 고백 “단 일주일만에…놀라운 경험” 황당 ㆍ박한별 "섹시오피스룩"으로 은밀한 매력 뽐내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창율기자 crh209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