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응 "고등학교 시절 이호준은 무서운 선배"  폭로
[정용구 기자] 서재응(35,KIA)이 이호준(36,SK)에 대해 폭로했다.

3월26일 방송 예정인 KBS N Sports '나는 야구선수와 결혼했다(이하 나야결)'에서는 야구명가 광주일고 선후배 야구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재응와 이호준 가족의 저녁식사 폭로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그라운드에서는 서로 라이벌이지만 사적으로는 중고등학교 2년 선후배 사이다.

서재응은 이호준에 대해 "고등학교 때 호준이형은 광주는 물론 전국에서도 알아주는 투수였다"며 "투수에 4번타자, 주장까지 맡고 있었으며 후배들을 잘 때리던 무서운 선배였다"고 폭로했다.

이에 이호준은 "후배들이 나한테 많이 맞긴 했다"고 사실을 인정하며 "서재응은 고등학교 3학년 때만 하더라도 키가 작고 덩치도 왜소한 귀여운 편이였다. 졸업 후 모교에 강속구 투수가 나타났다고 들었다. 김병현을 얘기하는 줄 알았는데 서재응이였다"고 맞장구를 쳐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아내들에 이어 남편들의 화끈한 폭로전도 이어진다. 이호준이 폭로하는 '주당 아내'의 실체 그리고 서재응이 밝히는 아내 이주현과의 8년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될 예정인 '나야결은 26일(오늘) 밤 11시 KBS N Sport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KBS N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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