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수업제 토요프로그램 참여율 20%로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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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 수업 시행에 따라 각 학교에서 진행하는 토요 프로그램에 학생 5명 중 1명 꼴로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토요 프로그램의 학생 참여율은 첫 주인 지난 3일 8.8%에서 지속적으로 높아져 4주째인 24일 20%까지 올라갔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학교 토요프로그램 정착단계에 접어 들었다고 분석했다.
25일 교과부에 따르면 전국 698만6853명의 초·중·고 학생 중 20%인 139만9641명이 24일 진행된 학교 토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프로그램별로는 토요돌봄교실에 4만1730명, 토요방과후학교에 102만425명, 토요스포츠데이에 27만4822명, 토요문화예술동아리에 6만2664명으로 집계됐다.
전국 1만1249개 학교 중 94.2%인 1만593개교가 토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과부는 5번째 토요일인 31일부터는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예체능 및 특기적성 토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무료 운용에 따라 프로그램이 추가되면서 참여율이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주호 교과부 장관은 24일 서울 노원중학교를 방문해 토요스포츠데이 등 토요프로그램 운영현황과 스포츠클럽 조직 운영현황 등에 대해 점검하고 학생, 학부모, 교사들로부터 현장의견을 들었다. 이 장관은 “학교 스포츠 활동은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해 줄뿐만 아니라 협동정신 등 인성을 발달시켜주기 때문에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서로 협력해 선진적인 토요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25일 교과부에 따르면 전국 698만6853명의 초·중·고 학생 중 20%인 139만9641명이 24일 진행된 학교 토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프로그램별로는 토요돌봄교실에 4만1730명, 토요방과후학교에 102만425명, 토요스포츠데이에 27만4822명, 토요문화예술동아리에 6만2664명으로 집계됐다.
전국 1만1249개 학교 중 94.2%인 1만593개교가 토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과부는 5번째 토요일인 31일부터는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예체능 및 특기적성 토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무료 운용에 따라 프로그램이 추가되면서 참여율이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주호 교과부 장관은 24일 서울 노원중학교를 방문해 토요스포츠데이 등 토요프로그램 운영현황과 스포츠클럽 조직 운영현황 등에 대해 점검하고 학생, 학부모, 교사들로부터 현장의견을 들었다. 이 장관은 “학교 스포츠 활동은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해 줄뿐만 아니라 협동정신 등 인성을 발달시켜주기 때문에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서로 협력해 선진적인 토요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