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 10명중 6명…1년 전보다 재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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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사법·행정부 고위 공직자 10명 중 6명은 1년 전보다 재산이 늘었다. 그러나 경기 침체와 주가 하락 등으로 재산이 증가한 고위 공직자는 전년과 비교해 8.8%포인트 줄었다.
정부와 국회·대법원·헌법재판소·선거관리위원회 공직자 윤리위원회가 23일 발표한 ‘2012년도 고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 사항’에 따르면 공개 대상자 2346명 가운데 61.2%인 1436명의 재산 총액이 전년보다 증가했다.
재산 증가자는 행정부 1147명(62.2%), 국회 172명(52.7%), 사법부 99명(66.8%), 헌법재판소 9명(81.8%), 선거관리위원회 9명(52.9%)이었다. 공개 대상자의 신고재산 평균(행정부 기준)은 11억8200만원으로 전년 신고 재산에 비해 평균 200만원 늘었다.
전년도에는 대상자 2305명(선관위 등 제외) 중 70.0%인 1615명의 재산이 늘었으며 고위 공직자의 평균 재산 증가액도 4000만원이었다.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
정부와 국회·대법원·헌법재판소·선거관리위원회 공직자 윤리위원회가 23일 발표한 ‘2012년도 고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 사항’에 따르면 공개 대상자 2346명 가운데 61.2%인 1436명의 재산 총액이 전년보다 증가했다.
재산 증가자는 행정부 1147명(62.2%), 국회 172명(52.7%), 사법부 99명(66.8%), 헌법재판소 9명(81.8%), 선거관리위원회 9명(52.9%)이었다. 공개 대상자의 신고재산 평균(행정부 기준)은 11억8200만원으로 전년 신고 재산에 비해 평균 200만원 늘었다.
전년도에는 대상자 2305명(선관위 등 제외) 중 70.0%인 1615명의 재산이 늘었으며 고위 공직자의 평균 재산 증가액도 4000만원이었다.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