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텍, 탄탄한 이익 성장 '시작'-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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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2일 심텍에 대해 올해 탄탄한 이익 성장이 시작될 전망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만1000원으로 분석을 개시했다.
양정훈 한국증권 애널리스트는 "모바일 기판(MCP) 매출 확대(전년대비 +63%)에 힘입어 2012년 예상 매출액은 7301억원(+19.2%), 영업이익은 754억원(+23.6%)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D램 비트 성장률이 올해 97%에 달해 전체 D램 비트 성장률 34%를 크게 상회하고 신규 글로벌 D램 고객사 공급이 4월부터 시작되어 견조한 수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반면 공급의 증가는 제한적이다. 현재 MCP를 공급할 수 있는 국내 업체는 심텍을 포함해 3곳에 불과하다고 양 애널리스트는 설명했다.
그는 심텍은 PC관련 PCB제품 매출 비중(2012년 매출 기준 48%)이 높지만 2004년부터 글로벌 PC 출하량과는 다른 성장궤도를 2004년부터 보여왔다며 단순히 사이클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기존 메모리 모듈 PCB 거래선을 기반으로 BOC 등 신규 제품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해왔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올해 PC 출하량 증가율은 4%로 여전히 저조하지만 고부가가치 제품(SSD 및 서버용 PCB) 매출 확대로 메모리 모듈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8% 성장한 3282억원으로 예상했다.
한국증권은 심텍의 투자포인트로 모바일 기판 (MCP)의 높은 매출 성장과 SSD 및 서버용 모듈(RDIMM) 등 고부가가치 제품 매출 비중 확대에 따른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꼽았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양정훈 한국증권 애널리스트는 "모바일 기판(MCP) 매출 확대(전년대비 +63%)에 힘입어 2012년 예상 매출액은 7301억원(+19.2%), 영업이익은 754억원(+23.6%)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D램 비트 성장률이 올해 97%에 달해 전체 D램 비트 성장률 34%를 크게 상회하고 신규 글로벌 D램 고객사 공급이 4월부터 시작되어 견조한 수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반면 공급의 증가는 제한적이다. 현재 MCP를 공급할 수 있는 국내 업체는 심텍을 포함해 3곳에 불과하다고 양 애널리스트는 설명했다.
그는 심텍은 PC관련 PCB제품 매출 비중(2012년 매출 기준 48%)이 높지만 2004년부터 글로벌 PC 출하량과는 다른 성장궤도를 2004년부터 보여왔다며 단순히 사이클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기존 메모리 모듈 PCB 거래선을 기반으로 BOC 등 신규 제품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해왔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올해 PC 출하량 증가율은 4%로 여전히 저조하지만 고부가가치 제품(SSD 및 서버용 PCB) 매출 확대로 메모리 모듈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8% 성장한 3282억원으로 예상했다.
한국증권은 심텍의 투자포인트로 모바일 기판 (MCP)의 높은 매출 성장과 SSD 및 서버용 모듈(RDIMM) 등 고부가가치 제품 매출 비중 확대에 따른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꼽았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