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中 경기둔화 우려에 혼조…日 21.3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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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다. 한국과 일본 증시는 약세를 보이는 반면 중국 홍콩 대만 증시는 오름세다.
21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보다 21.36포인트(0.21%) 떨어진 1만120.63에 오전장을 마쳤다.
이날 아시아 증시는 중국 등 세계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된 영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외신보도에 따르면 세계 최대 광산업체인 BHP빌리턴은 중국 철광석 수요가 대폭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에서는 철광석 수요가 줄어들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경기가 예상보다 더 둔화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왔다.
또 중국 정부가 휘발유와 경유 가격을 6~7% 인상해 소비자들의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왔다.중국 정부는 앞서 지난주 열린 양회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7.5%로 하향 조정했다.
종목 별로는 도요타와 혼다 자동차는 각각 1.1%, 0.7% 하락했으며 닛산 자동차는 2% 이상 떨어졌다. 대표 수출종목인 소니와 캐논은 각각 2.0%, 0.5% 하락세다.
이날 오전 11시20분(현지시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1% 상승한 2393.71을, 대만 가권지수는 0.17% 오른 7986.12를 기록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0.17% 상승한 2만923.30을, 한국 코스피지수는 0.35% 떨어진 2034.81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21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보다 21.36포인트(0.21%) 떨어진 1만120.63에 오전장을 마쳤다.
이날 아시아 증시는 중국 등 세계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된 영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외신보도에 따르면 세계 최대 광산업체인 BHP빌리턴은 중국 철광석 수요가 대폭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에서는 철광석 수요가 줄어들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경기가 예상보다 더 둔화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왔다.
또 중국 정부가 휘발유와 경유 가격을 6~7% 인상해 소비자들의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왔다.중국 정부는 앞서 지난주 열린 양회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7.5%로 하향 조정했다.
종목 별로는 도요타와 혼다 자동차는 각각 1.1%, 0.7% 하락했으며 닛산 자동차는 2% 이상 떨어졌다. 대표 수출종목인 소니와 캐논은 각각 2.0%, 0.5% 하락세다.
이날 오전 11시20분(현지시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1% 상승한 2393.71을, 대만 가권지수는 0.17% 오른 7986.12를 기록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0.17% 상승한 2만923.30을, 한국 코스피지수는 0.35% 떨어진 2034.81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