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종구 하이마트 회장이 오늘 오전 10시경 검찰에 다시 출두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19일에 이어 재소환된 선종구 회장은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사 정문 앞의 취재진을 따돌리고 청사 내로 들어갔습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선 회장이 유럽 조세피난처의 페이퍼컴퍼니를 세워 회삿돈을 빼돌렸는지와 2007년 하이마트 매각 과정에서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과 이면 계약을 맺었는지 여부를 집중추궁하고 있습니다. 또 중수부는 하이마트 임원이 납품 중개업체로부터 수억원대의 리베이트를 받는 과정에 선 회장이 개입했는지와 횡령 자금을 자녀에게 불법 증여한 했는지도 캐묻고 있습니다. 현재 선 회장은 지난 번 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혐의 대부분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검찰은 이번 조사를 마무리짓는대로 선 회장에 구속 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김서연기자 sy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사탕을 좋아하는 유령 등장?` CCTV 영상 공개 ㆍ`실존 라푼젤` 브라질 12세女, 머리칼 한번도 안 잘라 ㆍ루마니아 상공 날아오른 세계 최장 웨딩드레스 생생영상 ㆍ오아름 공개구혼, 비키니 입고 짝찾기 나서... ㆍ이지혜 성형준단 선언 “부작용도 겪어봤던 성형, 이제는 멈췄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서연기자 sy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