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가운데 6명이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제대로 모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한치주과학회와 동국제약은 오는 24일 `제4회 잇몸의 날`을 맞아 치주질환 관련 공익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제작한 `표준치태조절교육과 이용시설 장애인들의 구강건강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치주과학회는 조사대상자 가운데 57%가 구강관리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정확한 칫솔질 방법을 알지 못했고, 치간칫솔 등의 구강위생 보조용품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고영경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치과병원 교수는 "올바른 칫솔질과 정기적인 구강검진으로 잇몸병을 예방하고, 치과치료를 받으면서 잇몸약을 병행하면 더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학회는 또, 치석제거 이상의 치주질환 치료가 필요한 사람의 비율이 일반인 66.3%, 장애인 82.2%로 장애인의 경우 치주질환 치료의 필요성이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버스 운전사 12명, 단체로 거액 복권 당첨 `677억원` ㆍ2살 꼬마숙녀가 부른 `썸원라이크유` 영상 화제 ㆍ[TV] 세계속 화제-중국서 폭설에 고립된 양 130여마리 구조 ㆍ현영 속도위반 인정 "임신 초기 단계라 조심스러웠다" ㆍ유승호 딥키스, 예상 외의 짙은 농도…누나팬들 ‘멘붕’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