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트(대표 경규한)는 결혼성수기를 맞아 침실가구 ‘러스티’, 서재가구 ‘티타임’, 소파 ‘클레오2’, 거실장 ‘토론토’ 등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프리미엄 주방가구 브랜드 ‘리첸’도 도시적 감성과 고전적 느낌을 담은 신제품 ‘애비뉴’를 선보였다. 사무가구 브랜드 네오스는 벤치형 디자인을 채택한 사무형 가구공간인 ‘NF5’를 공개했다.
새 침실가구 러스티는 아날로그적인 자연스러움과 고풍적이고 세련된 질감을 담았다는 평가다. 장롱, 서랍장, 침대 모두 나무질감과 무게감을 느낄 수 있도록 두툼하게 디자인했다. 잎새 문양과 앤티크 손잡이 등 고전적 요소도 가미됐다. 침대의 헤드보드는 단순한 느낌이 드는 ‘내추럴’ 스타일과 곡선이 살아 있는 ‘컨추리’ 스타일로 구성했다. 제품 속에 디지털이 아닌 아날로그적 감성을 녹여 자연스럽고 편안한 일상의 여유를 연출했다.
서재가구 티타임은 카페에 온 듯한 감각적 스타일로 디자인했다. 스타일에 따라 다크 브라운 색상은 깊고 세련된 느낌을, 라이트 브라운 색상은 밝고 캐주얼한 거실과 서재공간을 연출한다. 따뜻한 목재 색상에 견고한 철제 틀을 사용해 제품의 견고함과 현대적 스타일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공간에 맞춰 각각 720㎜와 1320㎜ 규격의 책상과 400㎜와 800㎜의 책장 등으로 나눠 원하는 스타일의 서재공간을 만들 수 있게 했다.
클레오2 소파는 부드러운 가죽소재를 활용했고 토론토 거실장은 거실구조와 분위기에 맞게 단순하고 세련된 모듈구조로 만들어졌다. 트렌디 식탁도 밝고 자연스러운 거실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전체적으로 ‘공간의 자유로움’이라는 개인의 감성과 생활방식을 가구 속에 투영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리첸의 애비뉴는 편안함과 세련된 분위기를 동시에 연출하는 ‘어반 클래식’ 스타일의 주방가구다.
리첸은 도회적 이미지와 익숙함이 공존하는 ‘뉴욕 5번가’의 느낌을 애비뉴 속에 담아냈다. 과도한 장식을 배제하고 간결한 라인의 프레임 도어에 금속, 석재 등을 접목시켜 단순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문 외의 부분도 금속, 유리 등의 소재를 활용해 독특한 느낌을 들게 한다.
네오스의 NF5는 벤치형 디자인을 채택, 개별 근무자의 업무 성격과 테마에 맞춰 업무공간을 구성했다. 멀티 스토리지가 칸막이로 쓰이면서 개인과 개인 간 업무 영역을 자연스럽게 나눴다.
NF5는 수납기능을 최대화하고 뛰어난 공간활용을 강조한 ‘스마트 사무공간’, 팀 내 협업과 시너지를 최대화한 ‘통합적인 사무공간’, 업무 집중도와 효율성을 극대화한 ‘독립적 사무공간’, 편의성과 쾌적함을 높인 ‘감각적 사무공간’을 가구 디자인 컨셉트로 잡았다.
상반기 신제품들은 전체적으로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스러움과 편안함을 강조했다. 각박하고 정형화된 현대인들의 생활공간을 자연과 순수함이 녹아 드는 생활공간으로 변화시켰다는 게 이번 신제품 디자인의 특징이다. 한동안 큰 인기를 끌었던 북유럽 스타일을 제품에 접목시켜 최대한 소재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고 디자인을 단순화해 효율적인 공간구성이 가능하도록 했다.
리바트는 신제품 출시에 맞춰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제품 이미지를 스크랩해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스크랩 이벤트’, 자신의 집을 사진으로 찍고 후기를 적어 내는 ‘포토후기 이벤트’ 등은 신청만 하면 5만원 할인쿠폰을 자동으로 지급한다. 루이비통 가방, 돌체구스토, 러스티 침실가구 등을 경품으로 준다. 또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가구 및 매트리스 제품을 최대 20%까지 할인해주고 인테리어 아이템도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