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국내 증시에서 해외 수주 확대 소식에 대형건설주들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금융주들도 미국 경제지표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했습니다. 오늘 증시에서 돋보였던 특징주들을 오상혁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해외 인프라 수주 기대감으로 대형 건설사들의 선전이 눈에 띄었습니다. 대림산업이 사우디 페트로라빅 사업을 포함해 28억5천만달러 규모의 수주가 예상되면서 7% 넘게 급등했습니다. GS건설과 대우건설, 삼성엔지니어링 등도 2~4% 뛰었습니다. 조윤호 대신증권 기업분석부 연구원 "2월 이후에 다소 지연된다고 했었던 중동에서의 대형 프로젝트들에 대한 수주 소식이 들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유럽 재정위기 우려가 완화되면서 금융업종도 반등했습니다. DGB금융지주가 5% 넘게 오르며 상승세를 이끌었고, 우리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 역시 2% 가까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조용현 하나대투증권 투자전략팀장 "미국을 중심으로 경기 지표에 대한 기대가 있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제반 지표들이 지난해 8월 급락 이전의 수준을 다 회복을 하는 그런 상태거든요. (은행주는)그때 비하면 12%정도 뒤쳐져 있으니까 가격적인면에서 은행주들이 매력이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최근 금융업종에 대해 실적악화 우려가 해소되고 있어 당분간 금융주의 강세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WOW-TV NEWS 오상혁입니다. 오상혁기자 osh@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北 김정일 닮아 연애 실패… 英남자 사연 `화제` ㆍ세계에서 가장 큰 생물은? 고래도 코끼리도 아니고…바로 이것 ㆍ굶주린 어린 남매 외면한 비정한 엄마, 日 `충격` ㆍ현영 속도위반 인정 "임신 초기 단계라 조심스러웠다" ㆍ조성모 폭풍요요에 화들짝 "일부러 살찐 이유가..."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상혁기자 os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