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국제도시에 로봇랜드 하반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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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청라국제도시 내 인천로봇랜드 1단계 조성 사업을 하반기에 착공할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시는 상반기에 지식경제부로부터 로봇랜드 사업계획을 승인받아 로봇연구소, 로봇체험관, 로봇경기장, 로봇산업지원센터 등 로봇 진흥시설 조성사업에 들어가 이르면 오는 2014년 말까지 완료한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은 총 사업비 6800여억원을 들여 청라국제도시 5블록 76만7200㎡에 로봇진흥시설 외에 테마파크와 관리지원센터 등 유희시설, 스트리트몰, 복합상업시설, 호텔 등 부대시설을 건립하는 내용이다.
시는 지난 2007년 정부의 로봇랜드사업 공모에서 11개 시ㆍ도와 경쟁을 벌여 경남 마산과 함께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지경부에 사업계획을 승인을 요청했으나 사업중복, 주상복합시설 부적절 등의 이유로 거부 당한 뒤 최근까지 진척을 보지 못했다.
시는 최근 LH와 로봇랜드 부지의 사업 중복 문제를 해결, 단독 사업시행자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주상복합시설 건립계획도 철회해 부지는 매각할 방침이다. 유희시설과 부대시설은 부지를 민간에 매각, 조성할 예정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공사를 서둘러 2014년 상반기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시는 상반기에 지식경제부로부터 로봇랜드 사업계획을 승인받아 로봇연구소, 로봇체험관, 로봇경기장, 로봇산업지원센터 등 로봇 진흥시설 조성사업에 들어가 이르면 오는 2014년 말까지 완료한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은 총 사업비 6800여억원을 들여 청라국제도시 5블록 76만7200㎡에 로봇진흥시설 외에 테마파크와 관리지원센터 등 유희시설, 스트리트몰, 복합상업시설, 호텔 등 부대시설을 건립하는 내용이다.
시는 지난 2007년 정부의 로봇랜드사업 공모에서 11개 시ㆍ도와 경쟁을 벌여 경남 마산과 함께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지경부에 사업계획을 승인을 요청했으나 사업중복, 주상복합시설 부적절 등의 이유로 거부 당한 뒤 최근까지 진척을 보지 못했다.
시는 최근 LH와 로봇랜드 부지의 사업 중복 문제를 해결, 단독 사업시행자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주상복합시설 건립계획도 철회해 부지는 매각할 방침이다. 유희시설과 부대시설은 부지를 민간에 매각, 조성할 예정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공사를 서둘러 2014년 상반기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