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씨티그룹을 포함한 4개 은행이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실시한 스트레스 테스트(자산 건전성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비해 골드만삭스, JP모건 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웰스파고 등 최소한 15개 대형은행은 이 테스트를 통과했습니다. 연준은 13일(현지시간) 최근 21개 대형은행 중 씨티그룹 외에 메트라이프, 얼라이 파이낸셜, 선트러스트 등 4개 은행이 최소한 한개 분야 이상에서 자기자본 기준에 미달해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트레스 테스트는 `금융시스템 스트레스 테스트`의 준말로 경기침체 등 외부 충격에 대한 금융회사들의 위기관리 능력을 평가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한 은행들은 유럽 경제위기와 같은 최악의 경기 침체가 미국에 닥쳤을 경우 핵심 자기자본 비율 5%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할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테스트 통과 은행에는 모건스탠리, 유에스뱅코프. 뱅크오브뉴욕(BNY)멜론,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캐피털원, PNC파이낸셜, 키코프 등이 포함됐습니다. 이진우기자 jw85@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프랑스 대선 출마 스트립댄서, 시장 추천 받아 생생영상 ㆍ[TV] 세계속 화제-싱가포르서 친환경 불빛 축제 열려 ㆍ127kg 폐인男, 실연 후 44kg 감량…모델 대회 우승 ㆍSES 해체 이유, 유진 언급... ㆍ이효리 파격의상, 독감에도 노출 감행 `반전 뒤태`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진우기자 jw85@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