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1Q 실적 기대 고조-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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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실적 시즌에 가장 주목해야 할 종목으로 현대글로비스가 지목됐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14일 "지난 1월 현대차와 기아차 해외 공장의 판매량은 견조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완성차 수출도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다"면서 "현대차의 해외공장(HMMA, HMMC, HMMR)의 1월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55.4%의 증가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기아차의 해외공장(KMS, KMG)의 1월 판매 역시 전년동월대비 약 19.7%의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 1월 국내시장에서의 내수판매는 부진하지만 완성차 수출 물량은 전년동월대비 0.7% 증가세가 유지됐다. 1월이 설 연휴가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2월에는 큰 폭의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현대글로비스의 올 1분기 해외 물류와 반조립(CKD)부문은 각각 25.8%, 35%의 외형성장이 전망된다.
양 연구원은 "운송업종 내에서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하는 가장 양호한 실적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어닝시즌 도래에 따라 현대글로비스가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주가도 올해 연결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3.4배로 적극적인 매수에 가담해도 부담이 없는 밸류에이션 수준이라는 것.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14일 "지난 1월 현대차와 기아차 해외 공장의 판매량은 견조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완성차 수출도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다"면서 "현대차의 해외공장(HMMA, HMMC, HMMR)의 1월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55.4%의 증가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기아차의 해외공장(KMS, KMG)의 1월 판매 역시 전년동월대비 약 19.7%의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 1월 국내시장에서의 내수판매는 부진하지만 완성차 수출 물량은 전년동월대비 0.7% 증가세가 유지됐다. 1월이 설 연휴가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2월에는 큰 폭의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현대글로비스의 올 1분기 해외 물류와 반조립(CKD)부문은 각각 25.8%, 35%의 외형성장이 전망된다.
양 연구원은 "운송업종 내에서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하는 가장 양호한 실적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어닝시즌 도래에 따라 현대글로비스가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주가도 올해 연결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3.4배로 적극적인 매수에 가담해도 부담이 없는 밸류에이션 수준이라는 것.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