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고객친화 마케팅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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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라고 하면 여전히 어렵고 딱딱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최근 증권사들이 친근한 이미지로 고객들에게 다가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신유진기자가 취재했습니다.
13명의 학생들이 모니터에 가득한 주가 그래프를 보고 눈이 휘둥그레집니다.
직접 주식거래를 체험 해 보기도 하고, 연구원의 설명을 놓지않으려 열심히 받아적기도 합니다.
김홍곤 군산 중앙고등학교 3학년
" 신한금융투자에 와서 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게 됐고, 직원분들 일하시는거 보면서..."
신한금융투자는 미래의 잠재적 고객인 학생들에게 눈높이를 맞추고, 방학때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합니다.
소셜커머스와 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한 서비스도 눈에 띕니다.
한화증권은 지난해 말 소셜커머스 업체인 티켓몬스터와 함께 적립금 이벤트를 실시해 고객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티켓몬스터에서 상품을 구입한 뒤 한화증권에 계좌를 개설하면 2만원을 적립할 수 있게 한 것인데, 오는 4월에도 시행할 계획입니다.
또 인기 애플리케이션인 카카오톡을 통해 고객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겠다는 전략도 있습니다.
김지윤 한화증권 온라인사업 담당자
"시장의 메인 스트림으로 부상한 모바일 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증권사 최초로 카카오톡에 입점하게 됐다..카카오톡 전용 상품, 전용 이벤트 등을 만나실 수 있다.."
이 밖에도 KTB투자증권은 실시간으로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증권 투자자 전용 SNS를 올 상반기 중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신유진 기자
"이처럼 증권사들은 투자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딱딱하기만하던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고객친화적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WOW-TV NEWS 신유진입니다."
신유진기자 egs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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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진기자 egs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