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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익위 이어 인천시도 변호사 6급으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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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권익위원회에 이어 일선 시ㆍ도에서도 변호사를 6급 공무원으로 채용하겠다는 곳이 나왔다.

    인천시는 5월에 6급 상당인 ‘계약 나급’ 공무원 5명을 변호사 자격 소지자로 채용해 임용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인천시의회, 법무담당 등 5개 부서에 배치돼 인천시를 상대로 한 민사·행정소송이나 행정심판 등의 실무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다만 법학 박사나 학·석사 졸업 후 관련 경력이 있는 사람도 지원할 수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변호사들이 로스쿨 졸업자 배출 등으로 취업이 어려워 지원할 것으로 보고 뽑기로 했다”고 말했다.

    반면 안수현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변호사 6급 채용에 대해 “현재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인천시의 채용 계획으로 향후 방침이 바뀔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권익위는 앞서 지난달 ‘일반직 행정6급 채용 합격자 공고’를 내고 지원한 사법연수원 출신 변호사 7명 가운데 3명에 대해 합격 통지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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