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는 순천향대가 발주한 40억원 규모의 차세대 종합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1년6개월 동안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SK C&C는 학생과 교직원들이 모바일 기기를 통해 대학교 포털 사이트를 활용하도록 하는 등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대학 모든 구성원이 간단한 인증만 거치면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이상일 SK C&C 서비스·제조사업2본부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대학 경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