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비, 삼성·LG에 이어 팬택에도 오디오 솔루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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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비 디지털 플러스는 모바일 기기에 적용되는 경우 '멀티채널 서라운드 사운드'를 제공하고 헤드폰에는 '버추얼 서라운드 사운드'를 구현하는 오디오 솔루션이다.
돌비 관계자는 "베이스와 고주파 음을 향상시켜 깨끗함과 강력함을 더하는 등 사운드 레벨을 일관성 있게 유지해준다"며 "모노를 스테레오 사운드로 재생하고 확장된 음장감을 실현하는 등 음악재생 환경을 최적화한다"고 설명했다.
이 솔루션은 HDTV,스마트폰,태블릿PC,PC,게임 콘솔,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 6억4000만개 이상의 제품에 사용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김재현 돌비코리아 지사장은 이와 관련 기자 간담회를 열고 "전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고품격 모바일 사운드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국내 모바일 기기 제조업체들이 돌비 기술을 채택하는 쾌거를 이루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주성 팬택 국내마케팅 실장(상무)는 "팬택과 돌비의 협력으로 풍부한 음장감의 고품질 사운드가 겸비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