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영남이공대학, 전문대학 글로벌현장학습사업 전국 3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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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학은 영어권 16명, 일어권 3명, 중국어권 1명 등 총 20명이 선발됐으며, 국고지원금은 1억 5370만원으로 전국에서 3번째로 많은 금액을 지원받게 됐다.
이밖에 수도권의 안산대학이 2억 1000만원으로 1위를, 영진전문대학이 1억 6718만원으로 2위를 각각 차지했다.
대구경북권 대학으로는 안동과학대학 7650만원(8위), 대구보건대학 7530만원(9위),대구산업정보대학 2520만원(24위), 계명문화대학 750만원(47위), 구미1대학 672만원(58위) 등이다.
박주태 국제교류교육원장은 "해외취업반 구성을 비롯해 외국어 무료특강, 외국어우수자 포상시스템 강화 등 학생들의 외국어 능력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해 온 것이 좋은 결과를 낳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현장학습사업은 매년 1·2차로 나눠 2회 지원되며, 영남이공대는 2010년 1차에서 대구경북 1위, 2차 전국 1위, 2011년 1차 전국 5위, 2차 전국 2위를 차지하는 등 세계 수준의 전문대학(WCC) 명성에 걸맞게 학생들의 외국어 능력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