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이무진 > 최근의 수급 동향을 보면 1월과 2월에는 외국인들이 많이 주식을 사는 모습이었고 3월부터는 이런 매수세가 둔화되면서 유동성 장세가 끝난 것 아니냐는 말들이 많다. 당사에서는 현재 연초 이후에 있었던 주식 지수 코스피의 상승을 유동성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기모멘텀의 상승으로 보고 있고 유동성을 플러스 알파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유동성에 대한 한계에 부딪혔다고 해서 지수 상승세가 한계에 부딪혔다는 것은 과도하다는 생각이 든다. 현재 실적장세라고 할 수 있는데 1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높지만 실적장세에서 1분기 실적을 먼저 기대하기 보다는 글로벌 경기 모멘텀을 먼저 확인해 보는 게 더 좋을 것 같다. 중국의 경기모멘텀과 미국의 경기모멘텀을 확인해 봐야 될 것 같다. 중국은 양회에서 경제성장률을 7.5%로 낮추면서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높아졌지만 양회 이전 3주 전부터 이미 성장률은 7.5%로 예상하는 기관들이 많았고 오히려 이런 7.5%로 정부에서 낮춰 잡은 것이 정부의 내수부양정책을 진작시킬 수 있는 효과를 만들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어서 경기부양 효과가 더 극대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은 2012년 4분기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로 발표하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이 많아진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에 따라 글로벌 경기 모멘텀이 먼저 회복되고 나서 그것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요가 증가하면 기업 실적도 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FOMC에서는 크게 네 가지를 주목해야 할 텐데 고용과 소비 개선에 따른 경제에 대한 판단 변화가 있을까를 먼저 생각해 봐야 한다. 최근 경제지표를 보면 고용지표에서 뚜렷한 개선세가 나타나고 있어 미국 정부에서 경기를 조금 좋게 보는 것 아니냐는 생각을 많이 할 수 있다. 다만 그 동안 FOMC를 보면 고용지표나 소비지표 이런 개선세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경기가 회복되기에는 정상화 되기에는 이르다는 발언들이 많다. 이런 발언이 좀 더 변화가 있을 것인가를 지켜봐야 하고 우리는 여전히 경기부양이 더 필요하다는 것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여전히 고용지표나 이런 부분이 회복되고 있지만 과거 수준 금융위기 수준으로 돌아오기 여전히 미흡한 수준이고 또한 이러한 미흡한 수준으로 인해 정부에서 좀 더 경기부양책을 적극적으로 펼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경기판단을 낮게 생각하는 게 좋겠다. 두 번째로는 유가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관련 발언이 있을 것인가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데 최근 유가가 많이 급등하면서 미국 내에서도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많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양적완화에 대해 변화가 있을 수도 있겠고 이에 따라 유가상승 이것에 대한 발언을 지켜봐야 할 것이다. 세 번째로는 2014년까지 기준금리를 동결하겠다. 이것의 재확인 여부도 같이 고민해 봐야겠다. 네 번째는 양적완화 여부다. 경기가 회복되고 있어서 양적완화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는데 이런 유가 급등과 경기 판단 이런 것을 종합적으로 고려해봤을 때 양적완화는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보이는데 한번쯤 이 부분도 고민해 봐야 할 부분이다. 최근 엔화약세가 나타나고 있고 고유가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 일단 투자자들이 판단하기에 엔화약세는 일본 수출을 하는 입장에서 일본 경쟁업체들과의 경쟁성이 약화되면서 수출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고 유가 강세는 인플레이션 자극을 하면서 수입액이 증가하면서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 과거 사례에서 보면 엔화약세 기간동안 국내수출기업들의 수출의 변화를 보면 영향력은 그렇게 크진 않았다. 2005년 이후 통계 자료를 보면 오히려 수출액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따라서 엔화약세가 과도하게 약세가 진행되지만 않는다면 우리나라 기업의 수출에 큰 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이다. 두 번째로 유가급등은 2009년 빼고는 유가급등이 그렇게 크게 영향을 미치진 않았다. 과도하게 급증만 하지 않는다면 우리나라 경제에 그렇게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주식시장도 고유가와 엔화 약세와는 큰 상관관계는 없었기 때문에 과도하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 3월은 리스크 요인도 많이 산재해 있는 상황이다. 엔화약세도 있고 고유가 상태도 있고 이런 부분이 증시에 영향을 크게 미치진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상승탄력을 둔화시킬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두 번째는 유럽의 피그스 대출 채권 만기가 많이 도래해 있고 중소형 건설사의 PF 문제 등 다양한 문제가 산재해 있어 상승탄력은 둔화될 가능성은 높다. 따라서 2100선까지를 최대 상승폭으로 보고 상승세는 1월과 2월에 비해 크게 상승하진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중장기적으로 봤을 때 글로벌 모멘텀이 회복되고 있고 특히 중국의 경기모멘텀 1분기 이후로 중국의 경기는 턴어라운드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차이나 모멘텀을 겨냥한 업종에 비중을 높일 필요가 있겠다. 이에 따라 중국의 내수가 살아난다면 가장 수혜를 입을 수 있는 업종은 IT업종이고 그 다음에 경기회복시 가장 먼저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소재주 정도 화학이나 철강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겠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비행기 탄 펭귄들 "내 자린 어디에요?" I believe I can fly~ ㆍ기둥 못 본 열혈 기자, 정면충돌 영상 눈길 ㆍ`90초만에 태어난 아기`…간헐촬영 기발 영상 눈길 ㆍ박지윤 단기기억상실증 고백 “낙마사고 때문에…” ㆍ이효리 파격의상, 독감에도 노출 감행 `반전 뒤태`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