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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루폰, 한국진출 1주년…"짝퉁이면 200%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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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대 소셜커머스 그루폰이 한국 시장 진출 1주년을 맞아 국내 판매 상품이 가품으로 밝혀질 경우 200% 환불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소비자 보호 정책을 강화키로 했다.

    그루폰코리아는 창립 1주년을 맞이해 작년 론칭 당시부터 시행하고 있는 소비자보호정책을 업그레이드한 '그루폰 프로미스(Groupon Promise) 2.0'을 오는 19일부터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그루폰, 한국진출 1주년…"짝퉁이면 200% 보상"
    그루폰은 이번에 강화된 정책에 지난 2월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소셜커머스 소비자보호 자율준수 가이드라인'을 반영하는 등 내용을 전반적으로 보완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미사용 쿠폰은 구입 7일 이내 전액 환불이 가능하며, 쿠폰 사용 시 일반 소비자와 비교해 고의적인 차별대우가 있거나 딜의 진행이 무산된 경우, 구입한 상품의 재고 부족으로 공급이 불가능한 사안 등에는 110% 환불을 보장한다.

    유효기간 종료 후에도 사용하지 않은 쿠폰도 그루폰 캐시로 보상해주는 '미사용 쿠폰 환불제'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그루폰 보장 딜(Groupon Guaranteed Deal)'을 별도로 지정해 해당 딜이 위조품으로 판별되는 경우, 200% 환불을 보장하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딜 진행 이전 파트너사 검증과 딜 진행 이후 고객서비스 평가를 위한 '미스터리 쇼퍼 제도'를 운영하며, 한국의류산업협회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상품의 진위여부 평가를 의뢰하는 등 품질보증 대책도 병행하게 된다.

    이밖에 이달 중 익일 배달되는 빠른 배송 서비스와 고객센터 개편은 오는 5월 중 시행완료할 예정이다.

    황희승 그루폰코리아 대표이사는 "그루폰코리아는 지난 1년간 그루폰을 향한 고객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강화된 소비자보호정책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건전한 소비문화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루폰
    앤드루 메이슨이 2008년 11일 미국 시카고에서 시작해 현재 세계 최대 소셜커머스 기업으로 성장한 그루폰은 현재 47개국 500여개 도시에 진출했다. 구글이 60억달러에 그루폰을 사겠다고 제의했지만 메이슨이 거절한 일화는 유명하다. 지난해 3월14일 한국 시장에 진출한 그루폰은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과 달리 국내 시장에서는 4위권에 머물고 있다.

    그루폰은 지난해 11월 기업공개(IPO)를 통해 3500만주를 주당 20달러에 발행, 총 7억달러를 조달했으며 이는 당시로서는 미국 인터넷 기업 사상 구글 이후 가장 큰 규모였다. 그러나 최근 발표된 그루폰의 4분기(10~12월) 주당 순익은 2센트로 시장 예상치보다 1센트 낮았고, 4270만달러(주당 8센트)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매출은 1억7220만달러였던 전년보다 194% 오른 5억65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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