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증시, 스폐인 우려에 상승폭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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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가 12일(현지시간) 등락을 지속하다 소폭 상승한 채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날 영국 런던증시의 FTS3 10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09% 상승한 5천888.30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 40 지수는 0.07% 오른 3천490.06,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31% 뛴 6천901.35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 증시는 2.45% 떨어졌고, 제2의 그리스가 될 가능성이 불거진 스페인 증시도 1.24% 하락했습니다.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지난주 그리스 국채교환 성공에 따른 강한 상승의 부담으로 하락 출발했습니다.
또 스페인이 유로존의 위험 국가로 거론되면서 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특히 중국의 2월 무역적자가 1990년 이후 최대인 314억8천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53억5천만 달러(블룸버그 조사)보다 많았던 것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그러나 장 막판 유로존 재무장관회의에 대한 기대감이 퍼지고,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이 "스페인은 제2의 그리스가 아니다"라고 발언하면서 하락 폭을 만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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