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 고어텍스 등산화 '루프' 출시
아웃도어브랜드 K2는 13일 산행 시 발목이 뒤틀리지 않게 잡아줌과 동시에 미끄러짐까지 방지하는 혁신적 아웃도어 테크놀로지의 고어텍스 등산화 ‘루프’를 내놨다.

‘루프’는 발목, 발꿈치, 발바닥을 세 방향에서 단단히 잡아주는 K2만의 ‘3D 입체 뒤틀림 방지 시스템’을 적용했다. 험준한 산행에도 발의 흔들림과 발목 뒤틀림을 방지해줘 부상의 위험을 줄이고 편안한 산행을 유지시켜준다.

미끄러운 화강암이 80% 이상을 차지하는 국내 산악지형에서 우수한 접지력을 발휘하는 K2의 ‘엑스그립(X-Grip)’ 밑창을 사용했다. 충격 흡수 기능이 뛰어난 파일론 중간창까지 결합해 안전성을 보다 강화했다. 고어텍스 원단을 사용해 방수성과 통기성이 우수하다. 측면에 방탄소재로 활용될 만큼 내구성이 우수한 케블라 원단을 넣었다.

기본 스타일인 로우컷과 발목을 살짝 넘기는 미드컷 두 가지 스타일로 출시됐다. 가격은 로우컷 21만9000원, 미드컷 24만9000원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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