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현상때문에 흔히 구직자들의 눈높이가 실업의 이유라고 생각한다. 실상 구직자의 말을 들어보면 그렇지도 않다. 구직자들이 눈을 낮추어 중소기업 취업 문을 두드려도 중소기업의 눈이 높아 채용되지 않거나, 중소기업의 업무량에 비해 급여 조건이 터무니 없이 낮기 때문에 취업을 포기하고 다시 구직자로 돌아온다는 것이다.
실제 지난해 청년 실업률은 11.7%로 집계되었다. 2010년에 비해 0.5% 상승한 수치다.
이처럼 세계적인 불황으로 인해 일자리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 특히 4년제 대학을 졸업한 대졸 청년실업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구인구직사이트 잡스알바 관계자는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에서 채용정보 공고를 내는 곳이 취업정보 사이트의 본래 모습이지만 인력난과 취직난이 심한 요즘은 아르바이트 공고, 취업게시판 못지 않게 기업에서 직접 인재를 잡기 위해 인재정보를 요구하는 헤드헌팅도 활발하다”고 밝혔다.
또한 취업준비생들에게 “자기소개서는 자신의 내용으로 작성하고, 서류전형 통과 후 면접 시에는 최대한 자신을 부각시켜서 자신감 있게 말할 것, 가장 중요한 것은 실패해도 좌절하지 말고 다시 도전하는 오뚝이 정신”이라고 조언했다.
이 구인구직사이트는 취업에 관련하여 헤드헌팅,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전문 사이트로 박스광고, 벤허광고, 줄광고, 무료채용정보등록, 이력서무료등록 등의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구인구직사이트를 목표로 많은 채용정보를 통해 구직자와 기업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