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영남대 상경대학 동문 경영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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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아카데미 경영인상은 영남대 출신으로 산업계에서 리더십을 발휘해 탁월한 경영성과를 이뤄낸 최고경영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올해는 이딸꼬레 이현각 사장<사진 왼쪽>과 나이스밀 대표이사이자 학교법인 함창교육재단 주대중 이사장<사진 오른쪽>에게 시상됐다.
이현각 이딸꼬레 사장은 영남대 무역학과 76학번 출신으로 유럽식품 전문수입업체인 이딸꼬레를 창업해 매년 30% 이상의 경이적인 매출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전국적 유통망을 가진 국내 대표 유통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이밖에 로이드항공해운, 유로푸드시스템, 알본구스토 등의 사업체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재경상경대학동창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대중 나이스밀 대표이사 겸 함창교육재단 이사장은 영남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65기로 현재 나이스밀, 문경영화목장, 문경약돌한우타운, 저명 프랜차이즈 사업본부를 경영하고 있다.
특히, 나이스밀 등은 2011년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과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대구․경북 외식사업체로는 최초로 획득했다.
아울러 함창교육재단 함창중고등학교를 인수한 이후 시설 및 장학금 등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으로 단시간에 학교를 경북도에서 손꼽히는 명문의 반열에 올려놨으며, 현재 영남대 동창장학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한편 영상아카데미는 시상식에 앞서 영남대 상경대학, 산경연구소 및 창업중소기업경영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춘계학술발표대회를 주최했다.
이날 학술발표대회에서는 '한국법인세정책의 후생효과', '대구경북 지역 맞춤형일자리지원사업의 실태와 개선방안', '현금흐름의 가치 관련성'을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