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포항] 울산대, 중국시장 진출 지원위한 기술전문 통역요원 양성
울산대가 지역 중소기업들의 중국시장 개척에 필요한 전문통역 요원 양성에 들어갔다.

울산대는 8일 이 대학 글로벌 기술마케터 양성센터(센터장 이상도 교수)와 울산시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정도)간에 '2010년 기술전문통역요원양성 산학관 과정'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울산대는 이에 따라 올 1학기에 '중국시장 개척실무' 과정을 마치는 학생들을 오는 5월31일부터 6월3일까지 열리는 제14회 중국 국제금형기술박람회에 울산 중소기업 전문 통역요원으로 파견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정도 울산광역시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본부장은 “산․학․관이 함께 청년인재를 육성해 해외시장 개척에 활용함으로써 청년층 일자리 창출과 지역 중소기업의 외화 획득을 도모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