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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지역 기업 대기오염물질 저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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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지역 기업들이 대기오염물질 저감에 적극 나선다.

    환경부는 SK에너지 등 울산지역 23개 기업과 울산광역시 등이 함께 ‘울산지역 2단계 자발적 환경협약(2012-2016)’을 체결하고 지역내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울산지역 25개 기업에서 1단계(2006~2010년) 자발적협약을 체결한 뒤 저감목표량을 초과 달성하는 등 성과를 냈지만 더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돼 추진하는 것이다.

    2단계 자발적 환경협약에 따른 저감목표는 1단계 평가결과를 토대로 마련한 먼지·질소산화물·황산화물을 17% 저감하는 것이다. 이번에는 1단계 때 추진한 먼지,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외에 오존 생성 기여도가 큰 휘발성유기화합물도 추가해 항목을 4개로 늘렸다.

    이들 기업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저감을 위해 4359억원을 투자한다.

    환경부는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울산광역시, 국립환경과학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우선 9일 오후 2시 울산과학기술대학교에서 ‘울산지역 2단계 자발적환경협약 체결식’을 갖는다. 협약기업이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 부과금 감면, 우수사업장 표창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지난해 자발적 환경협약이 종료된 대산·당진지역 기업과 휘발성유기화합물을 배출하는 조선업체와도 올 상반기중 2단계 자발적 환경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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