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경제성장률 둔화 우려로 하락했습니다. 6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34.55포인트(1.41%) 떨어진 2천410.45, 선전성분지수는 132.63포인트(1.30%) 하락한 1만93.81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약보합권에서 출발한 후 시간이 지나면서 하락폭이 커졌습니다. 중국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를 7.5%로 예년 대비 0.5%포인트 낮춰 잡았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7%대 경제성장률 목표는 이미 작년 하반기 경제공작회의에서 나온 사실이었지만 증시가 새해 들어 7주 연속 상승한 가운데 차익실현 빌미를 제공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시멘트, 석탄, 철강, 유색금속, 백화점 등 경기 민감 업종이 1.4% 이상 급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부동산 업종도 상하이의 1가구2주택 금지 규정 강화 소식에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섬유, 자전거, 모터사이클, 가구 등 중소형 업종은 강세를 보였습니다. 상하이지수 거래대금은 1천7억위안, 선전성분지수 거래대금은 916억위안을 각각 나타냈습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거대 문어 괴물 포착, 유영하는 모습 20~30m로 추측 `진짜야?` ㆍ미모의 美 여배우들, 잇따라 노출 사진 해킹 당해 ㆍ희귀 자바 표범 새끼 공개 생생영상 ㆍ"해품달"의 촛불합방 "미다시"에서 재현.. ㆍ이덕화-오승현, 기습 뽀뽀 성공~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