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1) 은행의 총자산 대비 부채 비율을 말한다.
(2) 보통 6% 이상이면 우량은행으로 평가된다.
(3) BIS는 이 비율이 5% 이상이 되도록 권고하고 있다.
(4) BIS가 은행 주주를 보호하기 위해 정한 기준이다.
(5) 은행들이 해외에서 자금을 빌리려면 8%는 넘어야 한다.
해설
BIS 자기자본비율(BIS 비율)은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BIS 산하 은행규제감독위원회(바젤위원회·BCBS)가 제정한 국제적 은행감독기준에 따른 은행의 자기자본비율을 뜻한다. BIS 비율이 높은 은행일수록 자기자본이 충실해 안전한 은행이라고 보면 된다.
바젤위원회는 은행의 건전성과 안전성 확보를 목적으로 1988년 ‘자기자본 측정과 기준에 관한 국제적 합의’를 제정해 발표했으며, 1992년 말부터 은행들에 BIS 비율 8% 이상을 유지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보통 8% 이상이면 우량은행으로 평가된다.
BIS 비율은 자기자본을 위험가중자산으로 나눠 100을 곱해 구한다. 따라서 자기자본이 많고 위험가중자산이 적으면 BIS 비율이 높고, 그 반대면 BIS 비율이 낮다. 위험가중자산은 거래 상대방의 신용위험도에 따라 가중치를 적용해 은행 자산을 구분한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부동산담보대출은 위험도가 100%이고 예금담보대출은 0%다. BIS 비율은 은행 주주가 아니라 은행 예금자를 보호하기 위해 정한 기준이다.
정답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