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리보 산정방식 바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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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금융당국이 리보(LIBOR·런던 은행 간 금리) 산정 방식을 손질하기 위해 대형 은행들과 협의에 나섰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6일 보도했다. 일부 은행 직원들이 수년 동안 리보를 조작해 부당한 이득을 취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조치다. 영국은행협회(BBA)는 성명을 내고 “(은행별로) 리보에 연동된 자금 유입량을 제한하는 방법 등이 논의됐다”며 “리보 사용자를 포함한 이해 당사자 간 기술적 협의가 곧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