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원, 中·베트남산 상계관세 부과 법안 통과

입력2012.03.06 15:13 수정2012.03.06 15:13

미국 상원은 중국과 베트남산 제품에 대해 미 상무부가 상계관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5일(현지시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미 상원은 최근 자국 산업계의 거센 요구로 이 법안을 속전속결로 통과시켰고, 하원도 이르면 6일 이 법안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원 재무위원장인 맥스 보커스 의원은 성명을 통해 "이 법안을 통과시키면 미국 노동자와 기업인들이 중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에 맞서 싸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상계관세를 유지시켜야 우리의 무역법도 강력하게 집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은 지난 2000년대 중반부터 중국산 철강과 알루미늄, 제지, 화학 및 여타 제품, 베트남산 비닐 쇼핑백 등에 대해 정부 보조금을 이유로 상계관세를 부과해 왔습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미모의 美 여배우들, 잇따라 노출 사진 해킹 당해 ㆍ희귀 자바 표범 새끼 공개 생생영상 ㆍ`이 여자가 70세라고?` 젊음의 비법 공개 ㆍ"해품달"의 촛불합방 "미다시"에서 재현.. ㆍ정석원, 백지영이 그만 만나자는 말에...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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