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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증시 6개월來 최고…펀드 수익은 여전히 반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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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주식비중 줄였다가 급등장서 대응못해 '비난'
    베트남 증시가 올 들어 강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베트남 펀드 수익률은 이를 따라가지 못해 투자자들의 애를 태우고 있다. 베트남 펀드의 대부분은 원금이 반토막 난 상태다.

    베트남 VN지수는 연초부터 지난 2일까지 25.0% 올라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러시아(25.0%) 브라질(19.4%) 홍콩H(14.7%) 인도(14.1%) 등 주요 해외 증시 중에서도 가장 상승폭이 크다.

    그러나 베트남 펀드 수익률은 지수 상승률의 절반가량에 불과하다. 5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국내에 출시된 베트남 펀드 8개의 연초 이후 평균 수익률은 14.0%다. ‘동양 베트남적립식1 A’만 21.3%로 20%를 넘겼고, ‘한국투자 베트남적립식1’(15.1%) ‘동양 베트남민영화2’(14.3%) ‘한국 월드와이드베트남2’(14.1%) 등은 10%대에 그쳤다.

    수익률이 저조한 것은 베트남 펀드가 주식 혼합형인 데다 올해도 장이 안 좋을 것으로 보고 보수적 기조를 유지한 탓이다. 운용업계 관계자는 “작년에도 베트남 증시가 계속 내리막길을 걸으면서 펀드들이 주식 비중을 많이 줄여놓은 상태였다”며 “올 들어 갑작스럽게 상승하면서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항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베트남 증시는 인플레이션 완화와 유동성 공급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경기 사이클 하락이나 원유가격 등 불안요인이 잠재해 있다”고 말했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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