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벤츠 '더 뉴 SLS AMG 로드스터', 최고 50㎞/h 주행시에도 작동하는 소프트 탑

입력2012.03.05 13:06 수정2012.03.05 13:06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5일 오전 서울 대치동 삼성전시장에서 새로운 슈퍼 스포츠카 'The new SLS AMG Roadster' 신차발표회를 갖고 공식 출시했다.

'The new SLS AMG Roadster'는 SLS AMG의 로드스터 모델로 오픈탑 드라이빙의 즐거움과 뛰어난 주행 역동성, 경량 구조가 완벽하게 조화된 차량이다.

SLS AMG 모델과 마찬가지로 정통적이면서도 스포티한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잡는 'The new SLS AMG Roadster'는 소프트 탑을 오픈 했을 때 한층 더 강력한 드라이빙을 느낄 수 있다.

'The new SLS AMG Roadster'의 소프트 탑은 버튼 하나로 11초 내에 완벽한 자동 개폐가 가능하고 최고 50㎞/h 주행시에도 작동한다. 또한 세겹으로 이루어진 소프트 탑은 무게를 최소화 하는 경량 설계로 고속 주행 시 낮은 무게 중심을 제공한다.

자연 흡기 방식의 AMG 6.3리터 V8 프런트-미드 엔진이 탑재, 최고 출력 571마력(6.800rpm)과 최대 토크 66.3kg·m(4.750rpm)을 발휘하는 'The new SLS AMG Roadster'는 경량 구조의 조화로 제로백 3.8초를 기록한다. 가격은 2억 8,400만원(VAT 포함)이다.

한경닷컴 변성현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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