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상승세 이어갈 듯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일반 투자자와 증시 전문가들은 이번 주 증시도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4일 한경닷컴·한국경제신문·국민대학교 비즈니스 IT(정보기술)전문대학원이 공동 개발한 한경투자자심리지수에서 일반인 54.29%, 전문가의 62.50%가 주가 상승을 전망했다. 지난주 코스피지수는 유럽 리스크 완화와 미국 고용·주택 지표 개선에 힘입어 0.73% 올랐다.
한경투자자심리지수 집계 결과 일반인 지수는 111.43, 전문가 지수는 150으로 나타났다. 지수가 100 이상이면 상승할 것으로, 그 이하이면 하락할 것으로 보는 사람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수가 110 이상이면 낙관, 90~110이면 중립, 90 이하는 비관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일반인의 42.86%는 하락을 점쳐 상승 기대와 마찬가지로 하락을 전망하는 투자자들도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문가의 경우 12.50%만 하락을 예상했다.
한경투자자심리지수는 지난 2010년 6월 한경닷컴,한국경제신문, 국민대학교 비즈니스IT전문대학원이 공동으로 개발한 지표다. 전문가 그룹은 한국경제신문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경 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참가자, 슈퍼개미, 펀드매니저 등 다수의 증권사 지점장과 증권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