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는 매월 1개 기업을 공모를 통해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한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지역 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각 업종의 대표기업을 폭넓게 발굴키 위해 기술·경영 등 혁신역량의 우수성과 기업윤리, 지역사회 공헌도가 높은 기업을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경북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상시 고용인원이 5인 이상, 업력이 3년 이상 되는 기업으로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기초지방자치단체는 물론 지역 유관단체에서 추천이 가능하다. 서류 심사와 현장조사,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선 매월 초 지정패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첫 시상식은 4월 2일 진행될 예정이며 3월 16일까지 원서접수를 받는다.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 발전하도록 경북TP에서 수행하고 있는 각종 지원사업을 중심으로 맞춤형 연계지원과 컨택센터 전문위원을 배정해 기업진단 및 분석 후 기업지원 서비스 네트워크를 활용한 패키지형 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북테크노파크 장래웅 원장은 "우수한 기술력과 도전정신으로 성장해 온 지역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경북테크노파크가 선정한 '이달의 기업'을 통해 보다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열악한 지역산업에서의 성공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경산=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