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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정은·이미경·김성주·한경희 '파워 女기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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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포브스 '아시아 50인' 선정…이부진·이서현 '주목할 여성기업인'
    현정은·이미경·김성주·한경희 '파워 女기업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 한국의 여성 기업인 4명이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 파워 여성 기업인 50인’에 이름을 올렸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 등 삼성가(家)의 두 딸은 ‘주목해야 할 아시아 여성 기업인 15인’에 포함됐다.

    포브스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자체 선정한 아시아의 유력 여성 기업인 50인 명단을 공개했다. 한국인 가운데는 현 회장, 이미경 CJ E&M 총괄부회장, 김성주 MCM 회장, 한경희 한경희생활과학 대표 등 4명이 선정됐다. 포브스는 이들 50인은 직접 기업을 창설했거나, 가족 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거나, 고위 임원으로 활동 중인 인물들이라며 자본력·아이디어·활력·리더십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괄목할 만큼 성장하는 아시아의 비즈니스 우먼 파워”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와 함께 포브스는 50인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유력한 차세대 여성 기업인 15명을 선정했다. 이부진 사장과 이서현 부사장이 여기에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는 이들이 각 업계 지도를 바꿨으며 믿고 따를 만한 탁월한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15인이 곧 ‘대나무 천장(여성을 차별하는 유리천장을 동양적으로 비유한 표현)’을 부수고 유력한 여성 기업인 50인에 이름을 올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50인으로 선정된 여성 기업인 중에는 중국 출신이 2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인도가 8명, 싱가포르가 5명이었다. 최연소 여성은 인도의 영화·TV프로그램 제작자인 에크타 카푸르(36), 최연장자는 일본 직업알선업체를 운영 중인 시노하라 요시코(77)였다.

    주목해야 할 15인 가운데서도 중국 여성 기업인이 5명으로 가장 많았다. 류창 뉴호프 이사, 켈리 쭝 와하하그룹 항저우 사장, 베로니카 주 아이코닉스 차이나 사장 등이 포함됐다. 이 밖에 홍콩이 3명, 태국이 2명, 인도·말레이시아·필리핀이 1명씩 주목해야 할 여성 기업인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일본 여성 기업인은 한 명도 주목해야 할 여성 기업인 15인에 들어가지 못했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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