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피앤씨는 2일 2922억6200만원 규모의 러시아 Fuel Oil Mazut M-100의 중국 판매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2010년 매출의 325.7%다.

한진피앤씨 측은 "바이어와 셀러의 매매에 상응하는 조건을 충족시켰음에도 바이어인 오일케미컬에서 자금을 집행하는 절차에 지속적인 문제가 발생해 계약를 해지키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