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GS건설, 사흘째 상승…성장우려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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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사흘째 상승세다.
2일 오전 9시40분 현재 GS건설은 전 거래일보다 2200원(2.27%) 상승항 9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GS건설에 대해 이집트와 사우디 등 중동 지역 발주 재개로 성장에 대한 우려가 불식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15만8000원으로 유지했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1개월 동안 건설업 주가가 4.5% 상승한 반면 GS건설은 4.2% 하락했다"며 "부진한 실적 가이던스와 '페트로라빅2' 프로젝트의 발주 지연, 수주 흐름 약화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4월부터는 GS건설의 성장성 우려가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올 3월 이집트 ERC 정유 프로젝트의 자금조달이 완료될 것"이라며 EPC(설계ㆍ구매ㆍ시공) 규모가 22억달러로 GS건설의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언급했다. 또 그는 아랍에미리트(UAE) '카본블랙' 발주 등의 이벤트가 순차적으로 기대돼 성장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2일 오전 9시40분 현재 GS건설은 전 거래일보다 2200원(2.27%) 상승항 9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GS건설에 대해 이집트와 사우디 등 중동 지역 발주 재개로 성장에 대한 우려가 불식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15만8000원으로 유지했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1개월 동안 건설업 주가가 4.5% 상승한 반면 GS건설은 4.2% 하락했다"며 "부진한 실적 가이던스와 '페트로라빅2' 프로젝트의 발주 지연, 수주 흐름 약화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4월부터는 GS건설의 성장성 우려가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올 3월 이집트 ERC 정유 프로젝트의 자금조달이 완료될 것"이라며 EPC(설계ㆍ구매ㆍ시공) 규모가 22억달러로 GS건설의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언급했다. 또 그는 아랍에미리트(UAE) '카본블랙' 발주 등의 이벤트가 순차적으로 기대돼 성장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