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푸드, 진정한 웰빙 '행복한 밥상'
2010년, “예. 셰프” 라는 유행어와 함께 대한민국 여심을 흔든 드라마 한편이 등장했다. 해외 유학은커녕 변변치 않은 대학을 졸업하지도 않은 3류 요리사 서유경의 요리사 되기. 당대 최고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스페라에 뿌리내리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MBC 종영드라마 '파스타'이다. 이 드라마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파스타에 대해 알아가고 관심 갖기 시작했다.

다양한 재료가 어우러져 한 접시에 담기는 파스타는 이탈리아 음식이지만, 간단하고 쉬워 전 세계 사람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음식이다. 파스타의 어원은 ‘인파스타래리’라는 이탈리아어에서 온 것인데, 밀가루와 달걀만으로 반죽한 면의 총칭이다. 그 중 우리 주변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길고 둥근 국수 모양의 면이 ‘스파게티’라고 불린다.

파스타는 기원전 3천 년경 면의 발상지인 중국에서 처음 만들어졌고, 1295년쯤 마르코 폴로가 이탈리아로 들여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혹은 로마시대에 밀가루 반죽을 좀 더 쉽게 먹기 위해 잘라서 굽다가 기술이 발달하여 국수처럼 가늘게 잘라 먹었다는 설도 있다. 그때의 파스타는 라자냐와 비슷한 넓적한 형태였다. 지금처럼 가느다란 모습의 파스타는 아라비아 상인들이 고안해 냈다는 것이 통설이다.

알려진 것만 해도 150여종이 넘는 파스타는 모양으로 먼저 사람의 식감을 잡아당긴다. 그 맛 역시 일품이여서 전국적으로 파스타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식당이 우후죽순 생기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소비자들은 보다 깨끗하고 맛있는 곳을 가길 원한다. 이에 일반적인 파스타전문점이나 레스토랑의 개념을 벗어나 로컬 푸드와 패밀리레스토랑을 결합한 오렌지클래쉬(대표 고은경)가 소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로컬 푸드, 진정한 웰빙 '행복한 밥상'
오렌지클래쉬는 로컬 푸드를 지향하는 기업으로, 지역 농산물과 축산물을 사용해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는 것으로 이름난 곳이다. 당사가 로컬 푸드를 고집하는 이유는 친환경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깨끗하고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1차 목표이기 때문이다. 2차 목표로는 지역 농가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사용해 지역농가와 기업이 서로 상생하는 윈윈전략을 펼치고자 함이다.

이러한 당사의 이념은 보다 신선하고 깨끗하며 맛있는 푸드를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제공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이렇듯 신선한 재료로 다양한 파스타와 피자, 샐러드, 스테이크 등을 만들어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수 있는 데에는 불필요한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고 산지에서 가지고 오는 당사의 물품공급방법에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와 당사가 기반하고 있는, 지역의 경제 활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회사가 되고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꾀하고 있는 것이다. 당사는 프랜차이즈 점포가 늘어남에 따라 연계할 수 있는 지역 농가가 늘어나고, 소비자에게는 믿고 먹을 수 있는 먹을거리를 제공받는 모두의 연결고리 역할을 꿈꾸고 있다. 특히나 우리밀을 사용하며, 스테이크 등의 고기류 역시 모두 한우만 사용한다는 점이 그러하다. 당사는 맛있는 음식을 소비자가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웰빙을 지향하고 있는 것이다.

레스토랑의 가장 기본적인 음식의 맛뿐만이 아니라 소비자의 건강과 지역사회인 광주의 발전까지 한꺼번에 꿈꾸고 있는 오렌지클래쉬. 졸업식과 입학식 등 특별한 행사가 많은 요즘, 맛있는 식사를 할 장소를 찾고 있다면 맛과 분위기를 모두 만족시켜줄 맛있는 파스타 레스토랑을 찾아보는 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