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해외서 카드로 86억弗 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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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보다 18.5% 증가
지난해 우리 국민의 해외 카드 사용액이 급증했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거주자의 카드 국외 사용실적’을 보면 해외 여행객이나 유학생 등의 카드 사용액은 86억1900만달러로 2010년 72억7200만달러보다 18.5% 늘었다. 해외에서 사용한 카드는 모두 1736만8000장으로 2010년 1279만5000장보다 35.7% 증가했다.
카드 1장당 해외 사용액은 496달러로 2010년 568달러보다 12.7% 줄었다.
한은 관계자는 “지난해 우리 국민의 전체 카드 사용액은 증가했지만 사용 카드 수도 크게 늘어 카드 1장당 사용금액은 줄었다”고 설명했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거주자의 카드 국외 사용실적’을 보면 해외 여행객이나 유학생 등의 카드 사용액은 86억1900만달러로 2010년 72억7200만달러보다 18.5% 늘었다. 해외에서 사용한 카드는 모두 1736만8000장으로 2010년 1279만5000장보다 35.7% 증가했다.
카드 1장당 해외 사용액은 496달러로 2010년 568달러보다 12.7% 줄었다.
한은 관계자는 “지난해 우리 국민의 전체 카드 사용액은 증가했지만 사용 카드 수도 크게 늘어 카드 1장당 사용금액은 줄었다”고 설명했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