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모든 사람에게 유류세를 낮추는 것 보다는 선별적으로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박 장관은 기자간담회에서 국제유가가 배럴당 130달러를 5일 이상 웃돌면 유류세 인하나 차량 5부제 실시 같은 비상계획을 가동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특히 현재 휘발유값 대비 유류세 비중은 47%로 OECD 평균 보다 낮고, 큰 차를 타는 사람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정부의 우선순위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국제유가가 130달러를 상향 돌파하더라도 유류세를 손대기 보다는 선별적인 유류세 환급 등을 통해 취약계층만 지원할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잠자는 벌새 코고는 소리네` 영상 눈길 ㆍ롬니, `스몰 화요일` 경선2연전서 모두 승리 ㆍ`별난 시위` 교도소 벽에 몸 붙인 영국男 ㆍ변기수 득남, 붕어빵 아들 "입 벌린 모습 똑같아" ㆍ세바퀴 사과 “흑인 비하 의도 아니었지만 주의할 것”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