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이 쿠웨이트 국영선사인 KOTC(Kuwait Oil Tanker Company)사로부터 4만6천5백톤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Product Chemical Tanker) 4척을 수주했습니다. 수주 금액은 총 2억5천만 달러 규모입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189m, 너비 32.2m, 높이 18.5m로 15.2노트의 속도로 운항하며, 오는 2014년 8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입니다. 특히 이들 선박은 고유가 시대를 맞아 시장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고효율 엔진 탑재와 최적 설계로 기존 선박보다 연료를 절감할 수 있도록 건조될 계획입니다. 현대미포조선은 향후 해양작업지원선, 중소형 특수선 등 고부가가치선과 함께 연료 절감형 선박 시장에 대한 수주 활동을 강화해 불투명한 경영환경을 적극 개척한다는 방침입니다. 현대미포조선는 올해는 2011년 대비 약 80% 늘어난 32억 달러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40억 원짜리부터 문 실종 화장실까지 `세계 이색 화장실` 화제 ㆍ`시가는 역시 쿠바?` 국제 시가 축제 성황 생생영상 ㆍ스웨덴 왕위 오를 아기 공주 첫 공개 생생영상 ㆍ변기수 득남, 붕어빵 아들 "입 벌린 모습 똑같아" ㆍ세바퀴 사과 “흑인 비하 의도 아니었지만 주의할 것”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경준기자 jk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