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소장 조정아, www.womenpro.or.kr)가 운영하는 경기도여성창업보육센터는 온라인쇼핑몰전용실에 입주할 여성예비창업자 및 창업초기 여성기업인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전자상거래 분야이며 1개 업체를 추가 모집한다. 자격은 입주모집 공고일 현재 경기도 내에 주소를 둔 여성 예비창업자 또는 경기도 내에 주된 사무소를 둔 창업 후 2년 이내의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에서 정의하고 있는 여성기업이다.

신규 입주업체는 외부전문기관을 활용한 경영컨설팅과 세무회계·마케팅·지적재산권 컨설팅, 판로개척을 위한 각종 박람회나 전시회 참가지원 등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또 입주업체 간담회(biz-talk), 지도 담임제를 통한 맨투맨 관리, 경영정보 메일링서비스와 입주·독립업체 여성기업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여성CEO 리더십 교육도 받는다.

입주 희망업체에 대한 심사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심사로 나눠 진행되며, 최종 선정된 업체는 2012년 3월말에 경기도여성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다.

지원서류는 경기도 여성능력개발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2012년 3월 6일부터 8일까지 직접 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전화 031-8008-8146~8)에 문의하면 된다

여성능력개발센터는 1999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여성창업지원실’을 개설해 현재까지 총 144개사의 여성기업을 양성했으며 매년 20여개 업체를 보육하고 있다.

수원=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