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페타시스, 봄 오기전에 투자하자"-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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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29일 이수페타시스에 대해 "롱텀에볼루션(LTE), 클라우드, 스마트폰 등 IT(정보기술) 주요 3대 테마의 수혜를 모두 누릴 봄을 맞이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240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 증권사 권윤구 연구원은 "이수페타시스는 2005년 통신사들의 3G 투자와 자회사의 정상화로 6개월간 129.3%의 주가 상승을 기록했다"며 "최근에는 최대 고객사인 시스코의 실적과 주가가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통신사들이 경쟁적으로 LTE 투자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권 연구원은 "국내는 물론, 해외 통신사들도 LTE 전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수페타시스는 시스코와 알카텔-루슨트라는 세계 최대 장비업체로 MLB를 공급하고 있어 LTE를 통한 가파른 성장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또 휴대폰용 빌드업(Build-up)을 생산하는 자회사 역시 스마트폰 보급 확대로 턴어라운드가 예상되고 있어 이수페타시스 성장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란 예상이다.
권 연구원은 "과거 경험에서 보듯 지금은 성장을 위한 최적의 조건이 갖춰졌다"며 "올해 주당순이익(EPS) 성장률 180.0%가 기대되는 가운데 현 주가 수준은 올해 예상 실적대비 7.1배로 저평가 돼있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권윤구 연구원은 "이수페타시스는 2005년 통신사들의 3G 투자와 자회사의 정상화로 6개월간 129.3%의 주가 상승을 기록했다"며 "최근에는 최대 고객사인 시스코의 실적과 주가가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통신사들이 경쟁적으로 LTE 투자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권 연구원은 "국내는 물론, 해외 통신사들도 LTE 전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수페타시스는 시스코와 알카텔-루슨트라는 세계 최대 장비업체로 MLB를 공급하고 있어 LTE를 통한 가파른 성장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또 휴대폰용 빌드업(Build-up)을 생산하는 자회사 역시 스마트폰 보급 확대로 턴어라운드가 예상되고 있어 이수페타시스 성장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란 예상이다.
권 연구원은 "과거 경험에서 보듯 지금은 성장을 위한 최적의 조건이 갖춰졌다"며 "올해 주당순이익(EPS) 성장률 180.0%가 기대되는 가운데 현 주가 수준은 올해 예상 실적대비 7.1배로 저평가 돼있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