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 올해 실적 개선 기대"-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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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28일 LG패션에 대해 "올해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6만원으로 제시됐다.
이 증권사 윤효진 연구원은 "LG패션의 지난 4분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23% 성장한 4515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2% 줄어든 516억원으로 집계됐다"며 "외형은 기대 이상의 성장률을 달성했으나, 영업이익은 당초 시장의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높은 외형성장률은 여성 및 스포츠, 캐주얼 부문이 견인했는데 브랜드별로는 라푸마와 헤지스가 각각 전년대비 40%와 30%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여성복 역시 전년대비 30% 성장했는데 질스튜어트 및 질바이질스튜어트 브랜드가 전년보다 50% 이상 성장했기 때문이라는 것.
올해는 1분기부터 매출성장이 진행되고 있어 영업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윤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14%와 24% 늘어난 1조6173억원과 1778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지난 4분기 일회성 비용으로 인해 악화된 영업이익률은 전년보다 0.9%포인트 개선된 11%로 향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런칭한 막스마라, 닐바렛, 질스튜어트뉴욕 등 신규 브랜드의 매출기여와 타이트한 판관비 집행 등 영향으로 소비경기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실적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분석됐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윤효진 연구원은 "LG패션의 지난 4분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23% 성장한 4515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2% 줄어든 516억원으로 집계됐다"며 "외형은 기대 이상의 성장률을 달성했으나, 영업이익은 당초 시장의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높은 외형성장률은 여성 및 스포츠, 캐주얼 부문이 견인했는데 브랜드별로는 라푸마와 헤지스가 각각 전년대비 40%와 30%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여성복 역시 전년대비 30% 성장했는데 질스튜어트 및 질바이질스튜어트 브랜드가 전년보다 50% 이상 성장했기 때문이라는 것.
올해는 1분기부터 매출성장이 진행되고 있어 영업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윤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14%와 24% 늘어난 1조6173억원과 1778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지난 4분기 일회성 비용으로 인해 악화된 영업이익률은 전년보다 0.9%포인트 개선된 11%로 향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런칭한 막스마라, 닐바렛, 질스튜어트뉴욕 등 신규 브랜드의 매출기여와 타이트한 판관비 집행 등 영향으로 소비경기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실적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분석됐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