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게티가 우동이나 국수 등 전통적인 면 제품을 제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롯데마트는 2011년까지 최근 12년간 라면을 제외한 나머지 면 제품 판매를 분석한 결과 스파게티가 작년에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2000년도에는 당면이 전체 면류 매출에서 30.0%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고 우동이 2위(25.5%)로 뒤를 이었으나 스파게티는 5위(10.0%)에 그쳤다. 그러나 스파게티는 2010년 22.0%까지 몸집을 불리며 국수(22.4%)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지난해에는 22.8%를 기록하며 국수(21.5%)를 근소한 차이로 제쳤다. 롯데마트는 젊은 소비층의 선호를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 또 주5일제 수업의 부분 시행에 따라 각 가정의 주말 간식용 판매가 증가한 까닭도 있다. 스파게티는 토요일과 일요일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44.5%로 국수나 당면, 우동(약 40%)에 비해 크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컴공들을 위한 신종 청바지 등장 ㆍ해리포터 작가 J.K 롤링, 성인 위한 소설 쓴다 ㆍ섹시 모델 케이트와 45초간 눈싸움 `이길 수 있겠어?` ㆍ미쓰에이, 보일까 말까 아찔 붕대패션 ㆍ송혜교 고소 `내가 정치인과 스폰서 관계?` 수사 착수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